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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의 가족사진, 가수 겸 크리에이터 강민경에게 뭉클하게 재해석

  • 기사입력 2020.02.27 09:21
  • 최종수정 2020.02.27 09:22
  • 기자명 옥정은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I 옥정은 인턴기자] 가수 겸 크리에이터 강민경이 '김진호'의 '가족사진' 커버 영상을 업로드했다. 강민경은 2008년 그룹 다비치로 데뷔한 여성 보컬로, 현재 채널 '강민경'을 통해 다양한 커버 영상을 업로드하며 44만 구독자를 지닌 크리에이터로 성장했다.

원곡인 '김진호'의 '가족사진'은 중학교 2학년 부친이 작고한 김진호가 어머니와 둘이 찍은 사진에 아버지의 사진을 덧붙여놓은 가족사진을 보며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강민경은 해당 영상의 댓글에서 '안녕하세요. 올해 첫 커버는 진호 오빠의 가족사진입니다. 이 노래는 여러분을 위해 불렀다기보다는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를 위해 부른 노래에요. 여자이기보다 제 엄마로 더 오랜 시간을 살고 계신 분을 생각하며 불렀습니다. 가사가 어찌나 가슴에 콕콕 박히는지 참 부르기 쉽지 않았던 커버였네요. ‘엄마’라는 두 글자는 왜 항상 우리를 눈물짓게 할까요 .더 많이 사랑해 드리라는 몸과 마음의 신호인가 봐요. 우리 모두 후회 없이, 어머니 아버지 아껴드리는 한 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강민경의 성숙한 목소리는 어머니에 대한 진심 어린 감성과 감정을 극대화시켰으며, 네티즌들 역시 해당 영상의 댓글에서 '미안해 엄마 보고싶다. 하지만 너무 빨리 가진 않을게. 혼자 잘살아볼게. 그위에서 지켜봐줘.', '하늘에 계신 우리 엄마. 너무보고싶다 못난 아들지만 많이 사랑해' 등 가족을 향한 뭉클한 메시지들을 남겼다. [영상 출처 I 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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