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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이후의 삶, '아임뚜렛'의 근황

  • 기사입력 2020.03.16 09:26
  • 기자명 임세환 기자

[인플루언스 뉴스 l 임세환 기자] 5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최홍철이 '아임뚜렛'을 만나 인터뷰하였다. 해당 콘텐츠는 '관종의 삶'이라는 시리즈물로 화재 인물들을 인터뷰 하는 콘텐츠이다. 아임뚜렛은 12월 8일 '라면 vs 뚜렛 증후군'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화재를 불러일으켰다. 그를 응원하는 댓글과 구독자들이 늘어났다. 그러나 뚜렛 증후군인 척 연기를 한 것임이 밝혀져 인터넷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후 채널 이름을 '젠이뚜'라 바꾸고 아임뚜렛은 사실 본인이 연기하는 많은 캐릭터들 중 하나라고 해명하였다. 그러나 본인이 장애인인 듯 연기를 하고 구독자를 모아 수익을 창출한 이 모든 과정에서 비판을 받지 않아도 될 이유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여론이었다. 

많은 유튜버들이 저격 영상을 올리고 네티즌들의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과연 아임뚜렛의 근황은 어떠할까. 그는 현재 아버지와 함께 지내고 있으며, 유튜브에서 경고나 정지 조치를 받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음악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도 하였다. 

해당 영상이 업로드된 후 많은 사람들의 비판이 다시 이어졌다. 결국 최홍철은 댓글을 쓸 수 없도록 댓글 창을 막았다. 이후 젠이뚜 채널 커뮤니티에 젠이뚜가 글을 올렸다. 앞으로 유튜브 영상 업로드 계획은 없으며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관종의 삶 인터뷰는 아임뚜렛을 출연시켜 달라는 댓글에 반응이 많자 본인이 최홍철에게 먼저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혔고 해당 영상에서 최홍철이 문을 발로 차거나 얼굴에 낙서를 하는 행위도 아임뚜렛 본인이 제안한 연출이라고 하였다 해당 글에 대한 댓글 여론은 좋지 않았다. 이번 인터뷰 영상을 통해 아임뚜렛 사건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고 우리나라에서의 장애 인식과 유튜브 영상 관련 윤리 의식에 대해 재고해봄직하다. [영상출처=최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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