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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가 더 어색한 '헤어진 남녀가 1년 만에 재회했다.'

  • 기사입력 2020.03.26 09:12
  • 기자명 이민지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I 이민지 인턴기자] 유튜브 비행시간 채널에서 '헤어진 남녀가 1년 만에 재회했다'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였다. 2018년 6월 경에 헤어진 두 남녀가 등장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잘 지냈냐는 안부를 전하며 시작한 그들의 대화는 첫만남, 기억에 남는 순간, 헤어지던 날을 주제로 차례로 이어진다. 어두운 조명과 어색한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보는 사람들이 둘에게 잘 이입할 수 밖에 없게끔 만든다.

풋풋했던 그들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그들을 추억에 젖게하며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후 여자가 언급한 기억에 남는 순간은 남자가 바다를 보러가자며 핸드폰으로 검색을 하고 있던 것을 발견했을 때 고맙고 감동이라고 하였다. 이에 반해 남자는 추억들이 너무 많지만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날까봐 생각을 안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헤어지는 날을 이야기할때 남자는 그당시 본인이 거리를 두고 싶어했던 것 같다며 권태기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여자는 먼저 설명이라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말하며 서로의 확연한 태도차이를 보였다. 끝나고 조금 더 이야기 할까 하는 남자의 물음에 수락하는 여자의 대답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대체 이 사람들은 어떻게 섭외한거지, 특별한 줄 알았지만 역시 보통의 연애였다는 거다'와 같은 반응을 남겼다. [영상출처=비행시간Airplan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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