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 뉴스 l 임세환 기자] 유쾌한 콘텐츠로 16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더블비. 더블비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박민규, 장명준 두 명의 듀오로 활동을 했었다. 그러나 지난 4월 7일, 장명준이 돌연 탈퇴를 선언했다. 자연스럽게 박민규는 솔로비라는 명으로 혼자 활동할 것을 알리기도 했다.
장명준이 밝힌 탈퇴의 이유는 악플이다. 장명준은 최근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을 발표하자 악플이 달렸다. 장명준뿐만 아니라 여자친구에 대한 악플도 있었다. 심지어 여자친구에게 DM으로 악플을 달리도 했다. 장명준은 자신은 악플도 관심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지만, 일반인인 여자친구는 많이 힘들어한다고 밝혔다.
이에 장명준은 고소를 생각도 했지만, 자신이 탈퇴를 하면 해결될 문제라고 했다. 종종 영상에 출연한다고는 밝혔지만 박민규의 표정은 씁쓸했다. 장명준은 감사와 사과의 말을 남기고 그렇게 마지막 영상을 마무리했다.
도를 넘은 악플러가 초래한 참담한 결과였다. 심지어 일반인에게 DM을 이용하면서까지 직접적으로 악플을 남기는 몰상식한 행위에 대해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영상출처=더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