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뉴스 I 이다솜 인턴기자] 유튜버 ‘kiu기우쌤’은 탈색의 단점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첫 번째는 탈색을 하면 펌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기우쌤은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미용실에서 일을 하다보면 탈색하면 펌을 못하는 것에 대해 알지 못하는 고객님들이 자주 있다고 설명했다. 탈색을 한 후 펌을 하고 싶다면 탈색을 하지 않은 모발이 본인이 원하는 길이만큼 자라나야 할 수 있다고 한다. 즉, 탈색이 되지 않은 머리카락이 새로 자라나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색이 너무 빨리 빠지는 것이다. 탈색모는 손상이 너무 심해서 모발에 색소들을 잡아줄 힘이 없어 샴푸를 할 때마다 색이 빠져나간다고 한다. 이어 기우쌤은 색이 빠지는 것을 조금이나마 늦춰준다고 알려져 있는 ‘컬러 전용 샴푸’, ‘컬러 전용 트리트먼트’는 탈색 모발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이며 그나마 ‘보색샴푸’가 더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탈색모는 머리 손질이 어렵다는 것이다. 탈색모는 부시시해지거나 푸석푸석 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한다. 또한 탈색모는 손상이 너무 심해서 모발이 수분을 뺏기지 않으려고 오랫동안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말리는 것 조차 시간이 많이 들고 쉽지 않다고 전했다.
기우쌤은 무조건 탈색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탈색을 고민 중이신 분들이 있다면 앞서 소개한 단점 중에서 자신에게 중요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진행하길 바란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영상출처=kiu기우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