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날 괴롭혔던 학폭 가해자에게 연락이 온다면?! 유튜버 박담채의 생생 실화

  • 기사입력 2020.05.25 11:14
  • 기자명 이민지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I 이민지 인턴기자] 유튜버 박담채가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했다. '절 괴롭혔던 학폭 가해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제목을 본 시청자들은 안 눌러볼 수가 없었다. 현재 이 영상의 조회수는 100만회를 훨씬 넘어섰다. 담채가 이전에 과거 학교폭력을 당한 일을 썰로 푸는 영상을 업로드했었는데 이 영상에서 장난 식으로 가해자에게 이걸 본다면 연락을 달라는 말을 남겼었다. 그런데 실제로 인스타그램 DM으로 연락이 왔다고 밝히며 이는 유튜버인 자신에게 오히려 너무나 좋은 콘텐츠이지 않냐며 밝게 소개했다.

아예 주고받은 DM을 왼편에 전문 공개하며 직접 읽어주는 방식으로 영상이 진행되었다. '담채야 안뇽ㅎㅎ'이라며 모르는 계정으로 온 메시지였지만 한 번에 가해자임을 알아봤다고 한다. 처음에는 영상을 보고 사과를 하려는 건가 싶었지만 예상과 다르게 화를 내는 반응이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 그 부분에서 담채는 '함부러', '명예회손'과 같은 오타를 지적하였다. 상대를 자극하려고 계속 답을 하던 담채는 쉽게 굽히지 않는 상대의 태도에 정신을 차리라며 정색하는 태도로 돌변하였다. 하지만 가해자는 끄덕하지 않고 '유튜브하더니 연예인병에 걸렸냐, 어디 한번 이 영상도 공개해봐' 라고 말하였다. 이에 담채는 그대로 응답해 주었다. 바로 가해자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는 담채. '영상 기다리고 있겠다고 해서 너를 위한 영상을 만들어봤다, 조회수가 잘 나왔으면 좋겠고 이 썰영상으로 돈 많이 벌게 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담채의 편이 되어 가해자에게 한마디씩 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박담채는 '늘 제 편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더는 겁먹지 않으려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영상출처=박담채DAMCHAE]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