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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이 더 힘들다?! 초등교사 켈리의 온라인 개학 브이로그

  • 기사입력 2020.05.28 07:44
  • 기자명 이민지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I 이민지 인턴기자] 초등교사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김켈리 채널에서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바로 온라인 개학 브이로그로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눈높이 수업을 제작하기 위해 대본을  쓰고 원어민 선생님께 검토를 받는 모습이었다. 노래에 맞춰 영어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 트라이앵글, 리코더 같은 악기를 준비했다. 수업 영상을 녹화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한 켈리는 대사를 틀리거나 노래를 까먹는 등 실수를 하여 계속 재녹화를 반복했다. 비록 아이들은 없었지만 카메라를 켜두고 노래, 율동을 하며 수업을 진행하는 켈리에게서 엄청난 열정이 느껴졌다. 크로마키를 위해 흰 배경을 찾아 녹화를 하는가 하면 카메라가 가열돼서 잠시 쉬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후 역할극을 위해 학생으로 변신한 켈리 그리고 다른 선생님 한 분까지 섭외하여 열심히 연기했다.

저녁도 안 먹고 6시간 동안 수업 영상 편집에 몰두한 결과, 3분 20초 즉 절반밖에 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하며 절망에 가득 찬 표정을 지었다. 롤플레이 부분에 넣을 목소리까지 직접 더빙하며 힘들어하면서도 차근차근 해나갔다. 크로마키 기술을 사용한 영상까지 직접 제작한 켈리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옷 색깔과 배경색이 비슷했던 탓인지 제대로 기능이 입혀지지 않자 망했다며 좌절하면서도 계속해서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공개된 완성본에서는 켈리의 치아에도 기능이 입혀져 치아에 우주가 입혀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새벽 2시가 되어서야 마무리를 한 켈리는 일주일에 두세개씩 이걸 어떻게 하냐며 심정을 밝혔다. 켈리는 온라인 수업을 제작하는데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의 고충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영상출처=김켈리Kell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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