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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강 Se7en-Up+ 프로그램’ 2차 성황리에 마쳐

스타트업 기업의 방향성과 로드맵 점검 받는 좋은 기회
마이 카운슬러, ㈜세븐플로어, 메디패밀리, 더제이지랩, ㈜아이엠알엔 기업 참여

  • 기사입력 2020.06.05 15:41
  • 최종수정 2020.06.05 15:49
  • 기자명 이혜선 기자

[인플루언스뉴스 I 이혜선 기자] 지난 3일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서강비즈니스센터)과 서울시, 마포구청이 서강대학교에서 '2020 서강 Se7en-Up+ 프로그램' 2차를 진행했다.

‘세븐업플러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기업의 강점보다는 약점을 드러내고 개선점을 찾는 자리이다. 창업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는 1:1 창업 멘토링 대신 BM, 경영, 마케팅, 재무, 지식재산권, 수출, 투자 등 7개 부문의 전문가가 팀을 이뤄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심화 및 개선된 사업 추진전략을 도출한다.

이번 2차 ‘Se7en-Up+ 프로그램’은 마포구 관내/외 5개 창업기업인 마이 카운슬러, ㈜세븐플로어, 메디패밀리, 더제이지랩, ㈜아이엠알엔이 참가했으며, 심리 상담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마이 카운슬러(권경애 대표)가 첫 발표자로 나섰다.

발표 이후에는 멘토 7명이 40분간 기업의 피칭에 대한 보완점을 분석해 사업의 정체성 확보, 체계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 구체적인 회수전략 수립, 명확한 고객군 설정, 다양한 커뮤니티·기관과의 네트워킹 등의 분야별 피드백을 아낌없이 전달했다.

작년 ‘세븐업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세븐업플러스(Se7en-Up+) 프로그램’은 도출된 미흡한 사업 추진 전략에 대해 2시간의 심화 멘토링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사업 완성도 제고를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한다.

참가한 5개의 기업은 BM, 경영, 마케팅, 재무, 지식재산권, 수출, 투자 중 추가로 멘토링이 필요한 1개 분야 멘토와 2시간 내외의 심화 멘토링이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화 멘토링 종료 후, 5개 기업 모두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마케팅, 인증, 기타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화 지원비를 200만 원 내외로 지원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엠알엔은 간호사의 이직률을 낮춰주는 AR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중인 창업기업이다. 김명애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한 자리에서 듣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킬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2020 서강 Se7en-Up+ 프로그램 관계자는 “전문 멘토단의 체계적인 분석과 조언은 창업기업이 사업 전략을 고도화하고 실효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자부한다”라며 “남은 2번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의 추진전략을 보완하고, 심화 멘토링 및 사업화 자금 등 다양한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Se7en-Up+ 프로그램 3회차 모집 기간은 6월 8~21일, 마지막 회차는 7월 6~19일까지이며, 멘토링 프로그램의 진행 일자는 7월 1일(3회), 7월 29일(4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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