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뉴스 I 옥정은 기자] 헤어 스타일리스트이자 크리에이터 kiu기우쌤이 세상제일망한머리대회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이번 손님은 탈색머리에 펌을 했다가 머리가 거의 녹아버린 경우였다.
해당 손님은 3주 전 탈색모에 펌을 해준다고 하여, 헤어 모델을 하러 갔다가 머리가 녹았고 계획에 없던 커트까지 당했다고 한다. 이에 그녀는 맨날 머리를 묶고 다니거나 쪽진 머리를 하고 다녔었다. 손님은 머리가 망했을 때, 너무 스트레스가 받는다고 미용사에게 말씀을 드렸고, 해당 미용사는 클리닉을 하자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해당 머리는 클리닉으로도 복구가 안되는 수준이었다.
이에 기우쌤은 긴 기장의 숏컷으로 커트를 한 후 머리를 어둡게 염색을 했다. 그리고 질감처리를 통해 상한 머릿결을 어느 정도 복구했고, 드라이까지 귀엽게 완성했다. 해당 손님은 실제 기우쌤의 망한 머리 콘텐츠 구독자였는데, 재밌게 시청하고 있었으나 자신이 그 주인공이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해당 손님은 크게 만족한 모습이었고, 시청자들 역시 '머리가 살아난 걸 떠나서 스타일이 너무 찰떡', ;얼굴형이 예뻐서 숏컷도 어울린다. 나도 저런머리 하고 싶은데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출처=kiu기우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