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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멘토링에 사업 자금 지원까지, 서강 Se7en-Up+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3차 진행 성황리 종료

  • 기사입력 2020.07.03 16:51
  • 최종수정 2020.07.06 08:18
  • 기자명 이혜선 기자

[인플루언스뉴스 I 이혜선 기자] 지난 7월 1일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 (서강비즈니즈센터) 주관의 ‘2020 서강 Se7en-Up+ 프로그램 3차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0 서강 Se7en-Up+ 프로그램은 BM, 경영, 마케팅, 재무, 지식재산권, 수출, 투자 등 7개 부문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에게 7: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 자리에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어, 서강대학교 대학(원)생과 마포구 관내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팀(개인)당 1시간의 7:1 맞춤형 멘토링과 2시간의 1:1 심화 멘토링뿐 아니라 사업화 지원비까지 제공되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업 (㈜제이에스인터내셔널, ㈜100케이션, ㈜에프인컴퍼니, 3D Tech, 디엠지스파이투어)은 사업 아이템 및 단계 추진 전략을 진단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찾아 나갈 수 있었다.

[㈜100케이션 김웅겸 대표가 ‘AR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역사테마 야외방탈출 교육 콘텐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100케이션 김웅겸 대표가 ‘AR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역사테마 야외방탈출 교육 콘텐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서강 Se7en-Up+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전략의 개선점을 찾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구상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방향성과 로드맵을 검토했다.

멘토들은 각 기업의 피칭에 대한 보완점을 분석해 분야별로 사업의 정체성 확보 및 명확한 타겟팅 설정, 다양한 커뮤니티와 기관과의 네트워킹 조언 등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3D Tech (조현목 대표)은 Pet Loss 증후군 완화를 위한 스마트 AI 펫봇을 개발 중인 창업기업이다. 조현목 대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식으로 멘토링이 진행되어 전문가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향후 사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반려동물 기능성 식품 '멍냥빌리지' 상품화하고 있는 ㈜에프인컴퍼니 (주영수 대표)는 “이렇게 여러 분야 전문가들과 한자리에 모여 실무적인 이슈를 다룰 기회는 흔치 않은데,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라고 참가 후기를 밝혔다.

여기에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작년 ‘세븐업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참가 기업에 200만 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기업은 이를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식재산권 취득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2020 서강 Se7en-Up+ 프로그램 관계자는 “창업 구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자신의 사업 모델을 더 체계화하고 싶은 서강대학(원)생과 마포구 관내 (예비) 창업자들은 기간에 맞춰 프로그램에 접수해 심화 멘토링 및 사업화 자금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강 Se7en-Up+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인 4차 프로그램 접수 기간은 2020년 7월 6일부터 7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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