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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제해결과 사업전략의 개선점을 찾는 '2020 서강 Se7en-Up+ 프로그램’ 막을 내리다

  • 기사입력 2020.07.31 10:47
  • 기자명 곽나희 기자

[인플루언스뉴스 I 곽나희 인턴기자] 지난 7월 29일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서강비즈니즈센터)이 주관하는 '2020 서강 Se7en-Up+ 프로그램’이 막을 내렸다.

해당 프로그램은 BM, 경영, 마케팅, 재무, 지식재산권, 수출, 투자 등 7개 부문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에게 7: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팀(개인)당 1시간의 7:1 맞춤형 멘토링 후에는 7개 분야 중 원하는 분야의 멘토와 2시간의 1:1 심화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비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서강대학교 대학(원)생과 마포구 관내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카뷰 김영배 대표가 온라인 중고차 할인몰(차고)개발 및 운영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 5팀(더블센스, 하이다교육, ㈜카뷰, 펫노트랩, 메티스)는 사업 아이템과 단계별 추진 전략을 진단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찾아 나갈 수 있었다.

서강 Se7en-Up+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전략의 개선점을 찾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구상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방향성과 로드맵을 검토했다.

멘토 7명은 기업 피칭에 대한 보완점을 분석해 사업의 정체성 확보, 체계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 구체적인 회수전략 수립, 명확한 고객군 설정, 다양한 커뮤니티·기관과의 네트워킹 등의 분야별 피드백을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하이다교육의 이상록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창업기업에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이렇게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한자리에서 들을 기회는 아주 드물다. 초기 창업자로서 부족한 부분을 많이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BM과 특허에 대해 생각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히며, “차후 진행되는 심화 멘토링을 통해 사업 운영의 세부적인 방향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추었다.

이어 메티스의 김지언 팀원은 “모두 학생으로 구성된 새내기 창업기업으로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에서 멘토링을 받게 되어 좋았다. 특히 지식재산권 관련 멘토링 등은 평소 문의할 곳이 없어 난감했는데 이번 기회에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2020 서강 세븐업플러스(Se7en-Up+) 프로그램’은 작년 ‘세븐업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7:1 멘토링을 통해 도출된 미흡한 사업 추진 전략에 대해 2시간의 추가 심화 멘토링과 200만 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올해 네 차례 진행한 '세븐업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전략 고도화 그리고 사업 실효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는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 높은 참여 후기를 듣게 되었다"라며 "내년 '서강 Se7en-Up+ 프로그램'에는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찾아뵙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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