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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디토가 알려주는 더현대 서울 탐방 후기

  • 기사입력 2021.04.01 13:04
  • 기자명 이성하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이성하 인턴기자] 지난 2월 26일 서울 최대 백화점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여의도에 오픈한 ‘더현대 서울’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4월은 봄꽃의 계절이라는 특성과 맞물려 꽃놀이 방문객들의 유입으로 더현대 서울의 인기는 당분간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화제의 백화점이자 600여개의 입점 브랜드. 90여개의 식음료 브랜드 등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백화점인만큼 효율적이고 편리한 쇼핑을 위해 미리 더현대 서울에 대한 예습을 하는 것은 어떨까? 트래블디토는 지난 2월. 더현대 서울 방문기 영상을 통해 백화점만의 장점과 아쉬웠던 점을 정리했다.

트래블디토는 더 현대 서울만이 가진 특징은 넓은 홀, 중정공간에 마련된 조경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중정공간의 절반 이상이 휴게공간이라는 점이다. 상업과 판매를 주 목적으로 건물 내부에 빈 틈 없이 브랜드로 채워온 기존의 백화점 구조와는 사뭇 다른 구조이다. 그는 넓은 공간에 설계된 휴게공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염두한 듯 모든 휴게시설들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트래블디토는 자연광을 받을 수 있는 채광 천장 구조도 더현대 서울의 장점으로 꼽았다. 그의 영상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의 천장은 창문과 함께 천창 형식을 갖고 있다. 또한 맨 위위부터 1층이 뚫려있어 1층에서도 자연 채광을 받을 수 있다.

덧붙여 그의 영상에 따르면 비대면 시대로 인해 자연환경이 그리워질 수 밖에 없는데 더현대 서울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했다. 그는 더현대 서울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조경공간은 조화와 인조잔디가 아닌 천연잔디와 나무 30그루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트래블디토는 날씨에 제한되지 않고 쇼핑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더현대 서울은 최고의 실내 데이트 공간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그는 더현대 서울의 아쉬운점으로는 사진으로 담기 힘든 조경환경, 사악한 주차요금, 부족한엘리베이터 수, 핵심 명품 브랜드의 부재를 꼽았다. 트래블디토는 아름다운 조경환경이 꾸려져 있지만 자연채광이 반영되지 않아 실물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구현하기 힘들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5대의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최대 규모와 다양한 브랜드 종류로 인해 많은 인파가 몰려 엘리베이터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더하여 3대 명품이라고 불리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이 입점 되지 않았음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3대 명품 브랜드만 입점되면 최고급 백화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는 주차요금이다. 트래블디토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의 주차 공간은 상당히 넉넉하고 두줄로 그어진 주차 영역선으로 인해 옆 차와 부딪힐 우려도 적다. 그러나 주차요금은 주차공간과 다르게 넉넉하지 못했다. 더현대 서울의 주차요금은 30분은 무료, 그 이후부터는 10분 당 3000원으로 책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는 5분당 500원일 정도로 악명높은 영등포, 여의도 일대의 공영주차장 요금 등 주변 시장을 반영한 결과이기 때문에 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상출처=트래블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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