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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요리하는 남자가 선보인 부모님을 위한 킹크랩 코스요리

  • 기사입력 2021.04.16 13:00
  • 기자명 이성하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이성하 인턴기자] 요리 크리에이터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 (이하 요남)은 지난 14일 자신의 채널에 ‘부모님께 킹크랩 코스요리를 하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그의 영상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킹크랩을 비롯한 각종 해산물을 구비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재료 구매에 성공한 요남은 이윽고 자신의 부모님 집으로 향해 요리를 시작했다. 그가 꺼낸 킹크랩은 도마에 다 올리지 못할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했다. 그는 능숙한 솜씨로 킹크랩을 분해했다. 그가 처음 선보인 요리는 킹크랩 다리살이었다. 그러나 킹크랩 다리살도 요남의 손에서는 특별하게 재탄생했다. 요남은 다리살들을 각각 다르게 익혔다.

처음에 가장 약하게 익힌, 회에 버금가는 다리살을 맛본 그의 부모님은 “회맛이 난다.” 혹은 “향이 진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또한 “바닷냄새가 난다.” “이런 맛 처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요남은 일반적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한 방법으로 다리살을 조리해 내놓았다. 푹 익혀진 다리살에는 선명한 붉은 빛이 감돌고 있었으며 킹크랩의 다리 답게 포동포동한 살을 자랑했다.

요남은 이어 킹크랩과 스테이크 그리고 세계 3대 진미라고 불리우는 성게알, 푸아그라, 캐비어를 모두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그는 가장 먼저 스테이크와 아스파라거스를 꺼내 팬 위에 구웠다. 또한 와인과 시판소스의 조합으로 요남만의 스테이크 소스를 만들었다. 그는 플레이팅 된 스테이크와 아스파라거스 위에 트러플 오일을 뿌렸다. 이어 스테이크 위에 푸아그라와 성게알, 캐비어를 차례로 올리고 킹크랩의 손도 함께 얹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그가 킹크랩을 슬기롭게 활용하는 방법도 눈 여겨 볼 부분이었다. 그는 킹크랩의 남은 다리로는 버터와 파슬리, 치즈 그리고 성게알을 곁들인 요리를 만들며 다양하게 킹크랩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무리는 남은 게살을 모두 투여한 볶음밥이 꾸몄다. 요남은 요리 후 킹크랩에 남아있는 모든 살을 다 발라냈다. 그는 게살과 게장, 김가루와 밥을 넣어 볶음밥을 만들고 킹크랩의 몸통 껍질에 가득 눌러 담았다. 게다가 볶음밥위에 남은 게살과 성게알까지 얹어 고급스러운 볶음밥으로 다시금 등장했다.

그의 요리를 맛본 부모님은 “골고루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다양하게 먹었다.”라고 말하며 식사를 마무리할 때 까지 킹크랩의 양, 크기 요남이 재탄생 시킨 킹크랩 요리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영상출처=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 Y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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