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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국에 대구로 간 유튜버 보겸?! 공짜로 마스크 나눠드립니다!

  • 기사입력 2020.02.28 09:50
  • 기자명 김다영 인턴기자

[인플루언스 뉴스 | 김다영 인턴기자] 코로나19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대구시에 유튜버 보겸이 마스크를 한가득 들고 나타났다. 보겸은 '개인적인 입장에서 제가 대구랑 경북에 좋은 추억이 많고 받은게 많다'고 말하며 대구에 대한 각별한 감정을 드러냈다. 보겸은 원래 서울 송파구에 살고 있지만, 건강 문제로 대구 달성군에도 집을 마련하여 서울과 대구를 왔다갔다 하며 다양한 시골 컨텐츠를 전개해왔다.

영상에서 보겸은 먼저 경북대학교 주변을 찾아갔는데, 대구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번화가임에도 불구하고 텅텅 빈 거리를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보겸은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며 깨알같이 보겸 채널을 홍보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대구의 한 기차역이었다. 역 직원에게 마스크 300장을 박스채로 기부한 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계속해서 마스크를 나눠주었다. 이를 본 한 여자아이가 "제일 착한 사람이야!"라고 소리쳐 매우 뿌듯해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 아주머니가 '어디서 오셨냐'며 의아해하자, 보겸은 이에 "저는 그냥 달성군에 사는 주민이에요. 대구에서 돈 벌었으니까 그만큼 환원하는 거죠"라고 대답했다.

보겸은 앞서 두 차례에 걸쳐 대구 시민에게 마스크를 기부한 바 있다. 지난 8일 대구에 방문해 약 1만 2천 장의 마스크를 나누어주었으며, 20일에도 자신의 집이 있는 가태리의 주민들을 집집마다 찾아가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하였다. 이러한 보겸의 선행에 구독자들은 감사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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