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뉴스 l 임세환 인턴PD] 나천재와 함께 악마를 추격하였던 티미가 루시퍼를 보자 본색을 드러내며 자신의 본 모습인 악마로 돌변하여 루시퍼를 공격했다. 날개에 특수 주사를 맞은 루시퍼는 공격을 당하는 듯 했으나 힘의 차이로 인하여 티미를 물리칠 수 있었다.
그러나, 나천재는 지구를 수호하라는 집안의 숙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악마인 루시퍼에게 무기를 조준하였다. 죽음을 예감한 루시퍼가 체념한 듯 눈을 감는 순간, 모리가 나타나 자신의 친구라며 루시퍼를 감싸주었다. 드디어 모리가 루시퍼의 정체가 자신의 친구인 유승찬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이 상황이 혼란스러운 나천재와 모리였지만, 친구를 죽게 둘 수는 없었던 모리는 루시퍼를 부축하였다.
그러나 다른 악마가 나타나 루시퍼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고 사라졌다.
정체가 탄로 난 루시퍼, 과연 이대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일까? 아니면 모리와의 우정을 통해 다른 결말을 써내려갈 것인가. 다음 화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이번 화는 종족을 넘어선 우정을 보여주었던 감동스러운 스토리였다고 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