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달이 부르는 '조금 취했어' 여자 버전, "재현아 오늘따라 니가 보고 싶어서"

2020-02-18     옥정은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I 옥정은 학생기자] 채널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열두달의 '조금 취했어' 커버 영상을 업로드했다. 열두달은 멤버 나율과 예림이 소속된 2인 여성 보컬 그룹으로 지난 2018년 디지털 싱글 앨범 '일초하루'로 데뷔한 신인가수이다.

이들이 커버한 원곡 '임재현'의 조금 취했어'는 '지연아 오늘따라 니가 보고싶구나'라는 가사로 화제를 모은 바가 있다. 노래 가사 속에서 상대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는 신선한 전략을 통해 전애인에 대한 그리움의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이다. 이에 열두달은 해당 가사를 '재현아 오늘따라 니가 보고싶어서'로 개사하여 노래의 애절함을 한층 더했다. 영상 댓글에는 '오른쪽 분은 손승연 느낌나고 왼쪽 분은 나비 같아요.', '둘 다 다르게 좋다. 왼쪽분은 소리가 되게 높은 편이고 고음도 깔끔히 잘하시고, 왼쪽분은 허스키하게(쿨하게) 부르셔요.' 등 나율과 예림의 음색, 가창력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영상 출처 I xx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