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뉴스 | 이지은 기자] 집에서 손쉽게 셀프 헤어스타일링하는 방법을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있는 ‘가빈미학’이 채널을 통해 셀프 로우번, 까치번 깻잎머리 스타일링 방법을 공개했다. 

기존에 사랑을 받던 로우번에서 머리 끝을 빼어 까치꼬리 모양같다고 하여 별명이 붙은 까치 로우번은 최근 여러 여자 연예인들이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는 헤어스타일이다. 

가빈미학은 뒷머리를 묶는 방법을 알려 주기 위해 뒷모습이 나오도록 큰 거울을 셋팅하고 셀프 로우번 스타일링법을 차근차근 설명했다. 

먼저 깻잎머리를 만들기 위해 드라이기로 가르마 모양을 바꿔준다. 가스 스프레이를 전체적으로 뿌리되 가르마쪽에 집중해서 뿌린 뒤 드라이기로 뿌리볼륨을 잡으며 가르마를 바꾼다. 가운데 가마를 타서 손가락으로 두피쪽 머리를 올린다음 따뜻한 바람을 넣고 식혔다 빼거나, 손으로 모양잡기가 어려운 경우 꼬리빗을 활용해 볼륨을 살려준다.

깻잎머리의 포인트는 살짝 나온 잔머리라고 말한 그는 헤어라인에 있는 앞머리가 너무 뒤로 넘어간 모양보다는 앞으로 살짝 내려주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함께 남겼다. 이어 매트왁스를 손바닥에 덜어 로션처럼 펴바른 뒤 가르마 모양을 고정시키고 공기감을 넣는다. 

일자로 뻗어있는 가르마는 꼬리빗으로 동그랗게 잡아주고, 정수리부터 머리를 얇게 잡아 뿌리 반대방향으로 빗질을 하여 정수리 부분에만 볼륨감을 넣어준 뒤 머리를 하나로 묶는다. 이때, 고무줄을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단단하게 묶어야 나중에 머리가 망가지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묶은 머리를 두 개로 나누어 위쪽 머리를 한 방향으로 꼬아 둥글게 만 뒤 끝머리를 빼고 핀을 교차되게 꽂는다. 마찬가지로 밑머리도 둥글게 말아 모양을 낸 뒤 거울을 보며 취향에 따라 끝머리를 빼주고 역시 풀리지 않게 핀을 꽂아 고정시킨다. 

앞머리의 잔머리는 정수리에 있는 머리카락 뿌리부분을 살짝 빼고 양 옆 머리도 살살 뺀 뒤 고데기를 하고 완성된 머리에 스프레이를 전체적으로 뿌려 머리를 고정시키면 완성된다.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까치번 예쁘게 묶기 너무 어려웠는데 영상을 통해 쉽게 배워갈 수 있어 좋다”, “해보고싶던 머리였는데 자세히 알려주서 고맙다”는 등의 반응을 남겼다.[영상출처=가빈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