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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인테리어의 모든 것! 실패 없는 컬러 사용 꿀팁

  • 기사입력 2024.02.21 09:48
  • 최종수정 2024.02.23 17:41
  • 기자명 이지은


[인플루언스뉴스 | 이지은 기자] ‘누구나 나다운 공간에 살아야 한다’는 사명 하에 공간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주거디자인을 선보이는 인테리어 채널 무아연구실TV가 ‘리얼 꿀팁컬러마스터가 알려주는 실패없는 인테리어컬러 공식 | 모든 색 적용 가능’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RISD’ 미대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다양한 컬러를 사용해 작업을 하고 있는 임청하 작가가 홈 인테리어에서 실패하지 않는 컬러 사용법을 소개했다.

컬러 사용은 크게 색 자체를 조합하는 방법과 색을 공간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나뉘는데, 주거 공간에서 컬러가 들어가는 곳은 바닥, 벽, 천장이다. 해당 영상에서는 벽과 천장의 컬러를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우리집에 컬러를 넣어볼까?’라는 생각을 할 때 가장 먼저 정해야 할 것은 우리집에서 풍기는 이미지를 구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따뜻한 느낌의 베이스와 차가운 느낌의 베이스를 고른다. 집은 기본적으로 따뜻한 베이스를 사용하지만 시크하고 상업공간처럼 보이길 원한다면 차가운 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베이스컬러를 확정했다면 그에 맞는 포인트 컬러를 고른다. 따뜻한 베이스는 대부분의 컬러와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분위기와 맞는 컬러를 골라 배치하면 된다. 스페인이나 남부지역과 같이 열정적인 무드를 원하는 경우는 빨강, 코랄, 옐로 컬러를, 신뢰감과 고급스러움을 추구한다면 블루계열이 어울리고, 자연과 가까운 그린 계열은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차가운 베이스는 어울리는 포인트 컬러가 제한적인데, 화사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파스텔톤의 컬러가 어울리며 감각적이고 시크한 무드를 추구한다면 무채색이나 무채색에 가까운 회색톤을 매치하고 물빠진 어두운 우드가 어울린다. 

컬러를 지정했다면 공간을 고른다. 넓고 뻥 뚫린 공간은 색맺음이 어렵기 때문에 면적이 좁고 독립적인 공간, 푹 꺼져있는 공간을 찾아 포인트 컬러를 넣는다. 한 면만 칠하는 방법은 가장 쉽게 인테리어하는 방법이며, 동굴처럼 다른 공간의 느낌을 연출하는 방법은 걸어다닐 수 있는 긴 복도공간에 적용하기 좋다.[영상출처=무아연구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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