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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이런 곳이? 지하철 타고 떠나는 수도권 숨은 비경 3곳

  • 기사입력 2024.02.22 10:56
  • 최종수정 2024.02.23 17:26
  • 기자명 이지은 기자

 

[인플루언스뉴스 | 이지은 기자] 실외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면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슬기로운 캠핑생활 채널은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수도권 숨은 비경 3곳을 소개하며 여행을 떠나지는 못하지만 수도권 도심 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3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소개한 곳은 인천 1호선 계양역 인근 아라마루이다. 계양역 1번출구로 나가 마을버스를 타면 도착하는 아라마루는 아라뱃길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 아라마루 전망대는 카페와 편의점, 작은 중식당이 있어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아라마루 전망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아라뱃길 위를 원형으로 돌 수 있다. 

또 폭 150m, 높이 45m의 거대한 아라폭포가 2단으로 구성되어 떨어지는 물줄기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며, 폭포 뒤 공간으로도 걸어갈 수 있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두번째 장소는 서울 중랑구 인근에 위치한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2번출구로 나가 길을 따라 걸으면 용마폭포공원을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귀여운 버스도서관부터 과거 채석장이었던 넓은 광장에 거대한 암벽 등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용마폭포는 동양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로 왼쪽부터 청룡, 용마, 백마폭포로 불린다.  야간 운영시에는 조명이 들어와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지막 장소는 서울의 중앙,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홍제천이다. 서대문구청 아래쪽으로 100m 쯤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홍제천은 고가도로 아래로 쭉 이어져 있으며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되어 있다. 홍제천의 인공폭포는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앞선 두 곳보다 규모는 작지만 가장 자연친화적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도심 내 위치하지만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처럼 파란 이끼와 나무가 어우러져 절경을 자아낸다. 

일상 속 스트레스로 답답할 때 먼 곳으로 떠나지 못한다면 서울 근교에 숨은 비경을 찾아 힐링하는 것은 어떨까?[영상출처=슬기로운 캠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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