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뉴스 | 노건우 기자] 대화형 인공지능(AI) 개발 기업인 오픈AI가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오픈AI의 샘 알트먼 CEO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원하는 오픈AI의 컨퍼런스에서 이를 언급했다.

알트먼 CEO는 주식시장 상장에 대한 질문에 "소송을 피하기 위해 관심이 없다"며 "우리는 수익에 한계를 두는 매우 이상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슈퍼 지능 개발 시 투자자들이 이를 이상하게 여길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비영리 조직에서 혼합형의 '수익 상한제' 회사로 전환되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100억달러의 자금을 유치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이익을 얻는 비영리 조직이라는 조건을 충족한다.

알트먼 CEO는 유럽 시장을 떠날 계획은 없다며 "규정을 준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AI 규제에 대한 EU의 법률이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리고 유럽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알트먼은 미래에는 챗GPT와 같은 AI가 작은 장난감처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AI로 인한 고용의 위협에 대해서는 미래의 일자리가 다른 형태로 변화하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