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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주 신고가 행진, 국내 주식시장에서 뜨거운 관심

  • 기사입력 2023.06.21 10:00
  • 기자명 노건우 인턴기자
[사진출처=인공지능신문]
[사진출처=인공지능신문]

[인플루언스뉴스 | 노건우 기자] 한국증시에서는 의료 AI주들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수익률이 급증하고 있다. AI 영상 진단을 통해 암을 정복하는 꿈을 실현하려는 기업들은 200~300%를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루닛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7.83% 상승한 10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루닛은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최근 6개월 동안 주가 수익률은 307.0%로 4배 이상 상승했다.

또한, 딥노이드와 뷰노도 각각 10.87%와 1.10%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주가 상승으로 인해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된 제이엘케이는 2.18% 하락 중이다. 뷰노는 최근 6개월 동안 234.8% 급등했으며, 딥노이드와 제이엘케이의 주가 상승률도 각각 82.7%, 228.6%에 이른다.

이러한 의료 AI 관련주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스몰캡(소형주) 종목들로,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들이다. 특히 루닛은 1조원대의 시가총액을 돌파하여 대표주자로 부상했다. 개인 및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루닛에 각각 712억원, 361억원을 순매수하여 시가총액이 1.3조원을 넘어섰다.

루닛은 2013년에 설립된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으로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루닛 인사이트와 루닛 스코프라는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암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루닛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루닛에 대한 분석과 보고서가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DS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제출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13만7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루닛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급증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매출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뷰노는 2020년부터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기업으로, 딥러닝을 활용해 의료 진단과 예후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뷰노의 AI 의료기기인 'VUNO MedDeepCARS'는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여 의료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의료 AI주들은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의료 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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