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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개 시도교육청,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 나서

  • 기사입력 2023.12.06 12:30
  • 기자명 임규리 인턴기자
[사진출처=전북교육청]
[사진출처=전북교육청]

[인플루언스 뉴스 | 임규리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을 포함한 10개 시도교육청이 인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미래교육 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의 미래교육 비전 공유와 협업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여한 교육청은 서울,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남, 경북, 제주 등으로, 올 3월부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중심으로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의 공동 개발을 위한 합의를 이어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개발 위탁업무를 수행하며, 플랫폼은 2025년 3월 정식 서비스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학생과 교사의 학습 및 수업을 지원하는 지능형 블랜디드 통합수업 체계,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을 위한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민간 에듀테크 서비스 유통 생태계 구축,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이 플랫폼은 교육부의 AI 디지털교과서와 연계되어 교육 서비스 및 콘텐츠 활용, 디지털 기반 수업 모델 개발, 국가 수준 데이터 분석 수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표준 준수와 통합 가능성을 통해 교육데이터 관리의 효율성과 활용성이 향상될 전망이며, 교육청별 개별 구축 시 비용과 인력 감소 효과도 예상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청이 협력하여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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