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뉴스 I 곽나희 기자] ‘2020 서강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수행하고 있는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실전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화상 회의 플랫폼인 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8주간 진행하였다.

지난 11월 27일(금)에 ‘2020 서강 스타트업 서바이벌’이 온라인 실시간 창업강의와 1:1 멘토링, 피칭 클리닉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최종적으로 12월4일(금)에 IR피칭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2020 서강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4주 동안 ‘비즈니스 클리닉’을 통해 창업강의, 1:1 멘토링, 세무특강을 진행하였다. 후반부에는 IR피칭을 위한 강의와 피칭클리닉을 3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피칭클리닉’ 멘토로 참여한 전문가들은 모두 현직 VC로 2명의 멘토가 1개 창업팀을 40분간 멘토링 진행하며, 1회차에는 IR Pitching Deck 슬라이드 문제 솔루션 정합성 및 수익모델 논리 클리닉이 2회차는 IR Pitching Deck 슬라이드 시장 규모 및 경쟁우위 클리닉이 진행되었다.

마지막 진행된 3회차에서는 시장 진입전략 논리 및 IR Pitching Deck 발표 최종 클리닉으로 창업팀이 사업 포트폴리오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한 뒤 현직 VC 멘토가 실제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는 투자자의 시각에서 현실적인 조언과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어 집중적으로 멘토링해주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창업팀들은 이를 통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IR 피칭대회’에 참가한다.

멘토로 참여한 한 전문가는 “참여하는 모든 팀이 적극적인 경우가 매우 드문데, 모든 팀들이 적극적으로 피칭을 준비해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피칭 구성 논리도 훌륭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멘토링에서 받은 의견들을 반영하여 개선된 IR Pitching Deck을 완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마지막까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IR 피칭대회’는 12월 4일(금) 오후 3시부터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되며 참가한 창업팀들의 발표와 창업역량, 시장성, 기술력 평가를 통한 심사가 이루어지며 심사가 종료된 후, IR피칭대회 발표에 대하여 1:1 종합 멘토링이 진행된다.

‘IR 피칭대회’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앞두고 화두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참가자들에게 향후 투자 확보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12월9일(수) 「2020년 서강대학교 캠퍼스타운 성과보고회」 행사에서 우수팀 시상식을 열어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