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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원세끼가 배불러서 도망치듯 나온 참치집... 영등포 중앙참치전문

  • 기사입력 2021.02.02 16:56
  • 최종수정 2021.02.02 19:50
  • 기자명 이성하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이성하 인턴기자] 서울에 있는 노포 식당들을 집중적으로 리뷰하는 유튜버 김사원세끼가 영등포의 노포 참치회 식당을 소개했다. 식당의 이름은 ‘중앙참치전문’으로 영등포시장 내부에 위치한 참치 리필 노포 식당이다.

김사원세끼는 중앙참치전문에서 4만 원 가격의 실장스페셜과 5만 원의 특실장스페셜을 먹는 사람들이 앉는, 식당의 가장 핵심 자리라는 ‘다찌석’에 배정받고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입맛을 돋우는 에피타이저로는 죽과 참치머리조림, 연어회, 눈다랑어 참치, 문어가 나왔다. 연어회의 경우 중앙참치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참치 내장 젓갈과 곁들여 먹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 또한 눈다랑어 참치의 적신 부위를 맛본 그는 “입에서 녹는다.”라는 표현과 함께 생참치를 먹는 것 같다며 훌륭한 해동상태에 대해 극찬했다.

본격적으로 참치회 코스요리가 시작되었다. 참치회의 가장 고급 부위로 알려진 참다랑어 가마도로부터 중뱃살로 알려진 참다랑어 주도로까지 다양한 참치의 부위들이 등장했다. 또한 술안주에 걸맞게 참치회 사이에 대구지리탕과 양념된 참치 머리구이도 제공됐다.

뿐만 아니라 코스요리에서 중앙참치전문 ‘다찌석’, 카운터석 손님들은 주방장이 직접 공수한 참치의 ‘눈물주’를 대접받기도 했다. 김사원세끼는 눈물주의 맛을 본 후 사연 있는 맛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

참치 무한리필 식당답게 김사원세끼가 참치 접시를 비우기 무섭게 주방장은 참치를 끊임없이 제공했다. 게다가 참치의 육사시미와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지만 육사시미보다 더욱 부드럽다고 전해지는 참치 눈 밑살 등 참치의 다양한 부위들의 향연이 이뤄졌다.

식사의 끝은 김치가 들어간 알밥으로 마무리되었다. 코스요리 식사를 다 마친 김사원세끼는 계속 되는 무한리필에 술이 무한으로 들어갈 것 같았고 살기위해서 도망치듯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영상 끝에 중앙참치전문은 참치계의 단군신화이자 제대로 된 술맛을 즐길 수 있고 극상이 해동기술과 함께 고급스러운 맛을 누렸다는 등의 호평을 남겼다. [영상출처=김사원세끼]

 

<중앙참치전문>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43길 14

영업시간 : 월~토 16:30-21:00 ( 매주 일요일, 명절 휴무 )

전화번호 : 02-263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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